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7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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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P / Victoria Will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호주 젊은층 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이 고용주로부터 저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번대 로스쿨이 30세 미만 근로자 2,8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연구에서는 저임금 사례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근로자 3분의 1은 최저임금인 24달러95센트 미만의 임금을 받았으며, 근로자 4명 중 1명은 수퍼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명 중 1명은 급여명세서 외의 급여를 받았다고 답했고, 약 10%는 식품이나 상품으로 급여를 받았으며, 8%는 급여 명세서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3명 중 1명만이 노조나 공정근로옴부즈맨과 같은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연구의 주저자인 존 하우 교수는 규제를 강화하고 불이행에 대응하는 데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하며,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비트코인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매우 높아 단기간에 가치가 크게 변동합니다. 미국의 투자 리서치 기업 잭스(Zacks)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존 블랭크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미 하원에서 논의 중인 여러 법안에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 연방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이른바 가상화폐 3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법안들이 통과될 경우 새로운 디지털 자산 상품 출시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와 엘모의 제작사가 인기 캐릭터 엘모의 X 계정이 해킹돼 반유대주의적 게시물이 올라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세서미 워크숍 대변인은 신원 미상의 해커가 계정에 침입해 인종차별적이고 반유대주의적인 여러 혐오성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계정은 주말 동안 해킹당했으며, 엘모의 65만 팔로워들은 평소와 같이 격려와 친절을 담은 게시물이 아닌 증오와 혐오 메시지를 접해야했습니다. 세서미 워크숍은 성명을 통해 계정의 완전한 통제권을 회복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05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화창. 10도-15도
  • 캔버라: 대체로 맑음. 0도-14도
  • 멜번: 대체로 맑음. 5도-14도
  • 브리즈번: 화창. 12도-23도
  • 애들레이드: 오전 구름. 9도-15도
  • 퍼스: 소나기. 13도-18도
  • 호바트: 오전 소나기. 6도-12도
  • 다윈: 화창. 21도-30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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