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데이터센터 규제 공방…정부 "건설 중단 요구는 후진적 발상"
- 아르헨티나 월드컵 세리머니 논란…포클랜드 현수막에 FIFA 조사 촉구
- 미국, 유학생 체류 4년 제한…학생비자 제도 대폭 변경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2%…직전 조사보다 1%p 하락
- 팀 에어스 연방 산업혁신장관은 데이터 센터 건설 중단 요구를 어리석고 후진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환경 단체들은 전력과 물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시행될 때까지 신규 데이터 센터 건설을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국가 AI 프레임워크의 일환으로, AI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에게 신규 에너지 생산에 자금을 조달하도록 의무화하고 물과 에너지 사용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사샤 티치코스키 지역 사회 단체 대표는 시드니 교외 지역인 레인 코브 웨스트의 산업용 부지에 건설될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티치코스키 대표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제안된 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치라고 말했으나, 해당 규정이 법제화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설립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영국 정부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승리를 축하하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분쟁 지역인 포클랜드 제도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는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건과 관련해, FIFA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FIFA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현재 “경기 보고서를 검토 중”이라며 아직 공식적인 제재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FIFA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내 정치적 메시지 표시는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약 7000호주달러에서 2만9000호주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공부하러 오는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을 4년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F 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과 교환 방문 J 비자 소지자들이 미국에 최장 4년까지만 머무르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전엔 F·J 비자를 소지하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자동 연장을 거쳐 미국에 사실상 무기한 체류할 수 있었는데 체류 기간이 고정되는 겁니다. 4년 이후에도 체류가 필요하면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만 가능해집니다. 새 규정은 연방 관보 게재 이후 60일 뒤인 9월 중순쯤 발효되는데 학생 비자 소지자의 경우 당장 9월 새 학기부터 새 규정이 적용됩니다. 규정 변경으로 미국 내 유학생들은 물론 전세계 각지에서 미국 유학을 계획·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고국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로, 직전 조사보다 1%p 떨어졌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오른 37%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경제·민생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 부동산 정책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록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2%로 나타났습니다.
환율
- 1 AUD = 0.69 USD = 1033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3도-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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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소나기. 13도-23도
- 애들레이드: 맑음. 6도-18도
- 퍼스: 소나기. 13도-18도
- 호바트: 흐림. 7도-15도
- 다윈: 맑음. 18도-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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