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호주 뉴스: 4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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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PA / ABEDIN TAHERKENAREH/EPA

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호주인들의 연료 지출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번복하고, 미국의 항구 봉쇄를 비난하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들에 발포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연방 국방장관은 이제 모든 외교적 노력이 휴전 연장, 해협 재개통, 그리고 전 세계 연료 공급 회복에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영난에 처한 기업을 위한 정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이 2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대출 자금으로 10억 달러, 제조업 및 투자 자금으로 5억 달러가 지원됩니다. 이 대출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 운송 물류 업체 및 기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팀 에어스 연방 산업혁신부 장관은 채널 나인의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이 새로운 평화 협상을 거부했으며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회담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국적의 화물선을 공격하고 나포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해당 선박은 미군의 봉쇄망을 회피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JD 밴스 부통령을 포함한 미국 외교관들은 새로운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8년 만에 2박 3일 일정으로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모디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공식 환영식 참석과 간디 추모 공원 헌화 일정을 진행한 뒤, 모디 총리와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핵심 화두는 연 7% 안팎으로 고속 성장 중인 14억 인구 대국, 인도와의 경제 협력 강화입니다. 세계 3위 석유 수입국인 인도와 '에너지 공급망' 공조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거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이 '글로벌 사우스', 즉 신흥·개도국 그룹과의 외교를 본격 가동하는 계기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율

  • 1 AUD = 0.71 USD = 1055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6도-22도
  • 멜번: 흐림. 11도-25도
  • 캔버라: 맑음. 2도-21도
  • 브리즈번: 흐림. 16도-27도
  • 애들레이드: 맑음. 16도-29도
  • 퍼스: 소나기. 13도-19도
  • 호바트: 흐림. 8도-20도
  • 다윈: 소나기. 23도-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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