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뉴사우스웨일즈주 중북부 해안과 헌터 지역 주민들이 폭우와 홍수로 고립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타리 지역과 윙엄, 글렌손 지역의 대부분 폭우 피해를 입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주 비상구조대원들은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대피소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1929년 최고 기록인 6미터를 넘어선 타리 지역의 매닝 강은 지금도 계속 범람하고 있으며 주 당국은 13건의 비상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 호주 직장내 양성평등센터가 처음으로 공공 부문의 양성평등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공공 부문의 양성평등 수치는 민간 부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격차를 보여주며 현저하게 대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주 돌봄자인 근로자의 육아 휴직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1%에 불과하며, 49%의 고용주에서 여전히 남성에게 유리한 성별 임금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호주 우체국, 호주 국세청, 호주중앙은행(RBA), CSIRO, 그리고 수십 개의 연방 정부 부처와 같은 공공 부문 고용주들의 임금 격차를 공개한 것입니다. 연방 정부 공공 부문 고용주의 절반은 총 보수의 성별 임금 격차 중간값이 4.8% 미만인 반면, 민간 부문의 성별 격차는 8.9%입니다.
- 토트넘이 내일 오전 5시 스페인 북부 빌바오에서 열리는 2024-25 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유와 맞붙습니다. 이번 결승에서 맨유를 꺾고 우승한다면 토트넘은 2007-08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토트넘이 같은 대회에서 마지막 우승한 기록은 1984년으로, 당시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안데를레흐트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토트넘은 21패를 기록하며 국내 대회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윙어이자 스타 플레이어인 손흥민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후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또 10년간 몸 담은 토트넘에서 트로피 가뭄을 끝내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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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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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 대체로 맑음. 15도-23도
- 호바트: 대체로 맑고 선선. 7도-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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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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