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미국, 호주산 수출품 관세 12.5%로 인상…오늘부터 적용
- 노동당 전국대회장 밖 AUKUS·가자전쟁 항의 시위
- 미국, 이란 13일 연속 야간 공습…호르무즈 위협 억제 목적
- 한국,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9월 말까지 유지
-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호주산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12.5%로 인상했으며, 새로운 관세율은 오늘인 24일 오후부터 적용됩니다. 백악관은 이번 인상이 60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국가가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이 자국의 공급망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연방 부총리는 ABC 라디오 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이 실망스럽다고 말하며, 호주는 현대적 노예제에 대항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법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24일 아침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노동당 전국대회장 밖에서 소수의 시위대가 모여 AUKUS 안보 협정의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및 영국과의 이 협정이 납세자의 세금을 남용하는 것이며, 호주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위대는 연방 정부가 대회 기간 동안 AUKUS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협정에 관한 질문에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위대 근처에선 팔레스타인 깃발을 든 또 다른 집회단이 가자지구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동당 정부에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미국은 이란에 대한 최근 야간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군의 13일 연속 야간 공격입니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은 이번 공습의 감시 카메라 영상으로 추정됩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2시간 이상 지속됐으며, 군사 지휘 센터, 드론 보관 시설, 통신망, 해안 감시 기지 및 해상 전력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원들과 상선들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더욱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국인 한국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 불안이 이어지자 현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말까지로 예고된 휘발유 15%, 경유 25%, 부탄 25% 인하 조치가 9월 30일까지 유지됩니다. 인하 폭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휘발유 1리터에 122원, 경유 145원, 부탄 51원입니다. 이에 따라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 698원, 경유 436원, 부탄 152원이 유지됩니다. 재정경제부는 중동 정세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유류세 조정 여력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 1 AUD = 0.69 USD = 1022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5도-20도
- 멜번: 소나기. 10도-15도
- 캔버라: 흐림. -2도-15도
- 브리즈번: 맑음. 9도-22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9도-16도
- 퍼스: 맑음. 7도-20도
- 호바트: 소나기. 9도-13도
- 다윈: 맑음. 20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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