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네팔 대홍수로 최소 160명 사망…호주인 34명 실종
- 시드니 16세 소녀 사망 계기, 건강한 관계 교육 필요성 재조명
- 빅토리아주, 비공개 대중교통 요금 부과금 폐지 약속
- 고국 누리호 5차 발사 10월 7일 확정…위성 15기 탑재
오늘의 주요 뉴스:
- 네팔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숨진 가운데 호주인도 최소 34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경찰은 현재까지 1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중국 관영 매체는 국경 너머 티베트 지역에서도 추가로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진흙, 암석, 물이 뒤섞인 거대한 급류가 히말라야 산악 지역의 여러 마을을 휩쓸면서 주택과 도로, 교량이 파괴됐고, 이로 인해 외국인 341명을 포함해 총 403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빙하에서 발생한 눈사태가 이번 재난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Northern Beaches)에서 16세 소녀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보다 폭넓은 존중에 기반한 관계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소녀는 지난 일요일 엘라노라 하이츠의 한 주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화요일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성관계 도중 목 조르기(sexual choking) 행위가 의심 돼 수사 중이라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현재까지 기소된 사람은 없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무소속 잘리 스테걸 연방의원은 이번 사건이 존중하는 인간관계와 건강한 관계 형성에 대한 전국적인 교육 캠페인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번 주 열린 국가 내각 회의의 성별 기반 폭력(gender-based violence) 관련 회의에 이은 발언입니다.
- 빅토리아주 총리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대중교통 요금 부과금(levy)에 대해 사과하고 이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도입된 이 부과금은 물가상승률에 더해 매년 추가로 1%의 요금 인상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지만, 대중에게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 정부는 이 부과금으로 걷은 수입의 60%를 멜번의 서버번 레일 루프(Suburban Rail Loop) 건설 자금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부과금은 올해 대중교통 요금이 인하되기 전까지 총 62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오는 10월 7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오늘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체와 위성·발사장 준비 상태와 기상 여건,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점검한 결과, 누리호 5차 발사일을 10월 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시간은 초소형군집위성의 임무를 고려해 낮 12시 23분부터 13시 23분 사이로 정하고, 발사 당일 발사 시각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이 본격화하고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가 탑재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환율
- 1 AUD = 0.71 USD = 992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9도-21도
- 캔버라: 오전 구름. 5도-17도
- 멜번: 부분 흐림. 6도-15도
- 브리즈번: 대체로 맑음. 16도-26도
- 애들레이드: 화창. 9도-15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1도-18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8도-14도
- 다윈: 화창. 23도-33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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