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여름 시즌에 일시적으로 운항된 진에어의 한국과 케언즈 직항노선 매주 두 차례 한국을 오고 갔는데요. 서울에서 케언즈로 향한 총 16편의 항공편은 97%의 비행기표가 판매 됐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케언즈로 들어온 6,000명의 한국 관광객은 지역 사회 경제에 900만 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리스 카터 케언즈 공항 공사 사장은 진 에어와 한국을 오고가는 더 많은 계절적 항공편을 운항하고, 정기편을 편성하는 안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케언즈는 한국 시민들이 쉽게 들릴 수 있는 휴양지로 발전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열대 북부 퀸슬랜드 관광청 알렉스 드 왈 사장은 작년 9월까지 케언즈를 찾은 한국 관광객은 10,800명으로 집계됐다며, 하지만 현재는 벌써 진 에어의 승객들만으로도 6,000명이 넘어선 만큼, 케언즈를 방문한 전체 한국 관광객의 수는 올 들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진 에어 취항과 관련 한국에서는 다양한 패키지 투어 상품을 팔기도 했는데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열대 우림 지역, 쿠란다, 포트 더글라스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상단의 다시듣기(PODCAST)를 통해 방송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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