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첫 두 세트 내준 뒤 반전 끝 3연승으로 한국팀 3-2로 승리
- 챌린저컵 8강에서 활약한 허수봉, 나경복, 임성진의 맹활약으로 승리 견인
- 호주도 토마스 헵틴스톨을 필두로 치열한 접전 펼쳐
- 준결승 진출한 한국, 안타깝게 중국과 바레인에 연이어 패배하며 4위로 마무리…
나혜인 피디 : 매주 수요일 세계 속 한국과 호주의 소식을 알아보는 Australia-Korea in world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캔버라와 프놈펜에서 각각 개최된 한호 국방장관, 외교장관 회담 관련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이번 주 세계 속 한국과 호주에 관한 소식 조철규 리포터와 함께 살펴봅니다. 조철규 리포터 안녕하십니까?
조철규 리포터 : 네, 안녕하십니까?
나혜인 피디 : 지난주에는 한호 양자 관계 관련 소식 위주로 전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스포츠 관련 소식 준비를 해 주셨죠. 특히 저희가 2주 전에 전달해 드렸던 남자배구 대표팀이 호주팀과 다시 한번 맞붙었다고 하죠?
조철규 리포터 : 네, 그렇습니다. 지난 12일이었습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과 호주 남자배구 대표팀이 태국에서 2022 아시아배구연맹컵 예선 2라운드 E조 2차전에서 호주와 격돌했는데요,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한국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입니다.
나혜인 피디 : 한국과 호주가 국제배구연맹 발리볼 챌린저 컵 8강전에서 경기를 치른지 불과 몇 주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다른 무대에서 또 한 번 맞붙었네요. 얼마 전에도 한국의 승리 소식이었었는데요. 지난번 챌린저컵 8강과 스코어도 3-2로 같군요.
조철규 리포터 : 맞습니다. 지난 챌린저 컵에서도 치열한 역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는데 이번 아시아배구연맹 컵 경기에서는 한국 팀이 더욱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고 합니다. 한국은 예선 A조 2차전에서 태국에 덜미를 잡혔지만, 11일 랭킹 9위인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꺾으면서 예선 2라운드 E조를 2승 1패 승점 5점으로 마무리하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나혜인 피디 :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승리를 가져갔다고 들었습니다. 5세트까지 가면서 일명 패패승승승, 첫 두 세트를 내어준 상황에서 3연승을 가져가며 드라마 같은 승리를 가져갔다고 하죠?
조철규 리포터 : 그렇습니다. 세트별 스코어를 보면 1세트 20대25, 2세트 22대 25, 3세트 25대20, 4세트 25대 21, 5세트 21 대 19로 불꽃튀는 접전 끝에 한국 팀이 승리를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급해 주신 것처럼 정말 드라마 같은 승리를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1,2세트를 먼저 내준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3,4세트를 가져갔는데요. 지난 챌린저 컵 8강에서 맹활약한 허수봉과 나경복 그리고 한국전력 소속의 임성진의 화력이 살아나 3,4세트를 가져오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혜인 피디 : 첫 두 세트를 내준 상황에서 한국 팀이 다음 두 세트를 가져온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사실 처음 두 게임을 내준 상황이면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 같고 또 희망적인 상황은 아니어서 집중력을 지속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경기를 잘 풀어나갔군요.
조철규 리포터 : 맞습니다. 5세트도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토마스 헵틴스톨을 필두로 한 장신의 호주팀 벽을 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11대 11 상황에서 허수봉의 공격이 호주의 블로킹에 막혔는데 이후 랠리가 이어졌고 호주의 말라치 머치가 허점을 노리면서 한국이 11대 13으로 밀리는 상황까지 몰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허수봉은 다시 집중해서 13대 13으로 동점을 만들고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는데요. 이후 20대 19 역전까지 성공 후 허수봉이 맥스 세니차의 오픈 공격을 성공적으로 블로킹하면서 21대19로 마지막 세트를 가져오며 준결승에 진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혜인 피디 :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집중력을 이용해 승리를 가져갔군요.
조철규 리포터 : 네, 하지만 한국팀은 지난 13일 준결승에서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3,4위전에서 만난 바레인과의 대결에서도 3대0으로 패배하면서 4위로 아쉽게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나혜인 피디 : 한국 배구팀 호주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까지 노리나 싶었는데 정말 안타깝군요. 아무쪼록 열심히 경기에 임한 호주팀과 한국팀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