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간추린 주요 뉴스
- 중국 외교부, 솔로몬제도 총리의 호주 비판 발언 동조..."태평양 국가들의 공통된 목소리"
- 연방 노동당 애소니 알바니지 당수, 애매한 답변으로 잇다른 구설수
- 호주중앙은행, 올해 호주 경제 4.25% 높은 성장률 전망
- 주호미국대사에 캐롤라인 케네디 지명자 인준, 주한미국대사는 대북 강경파 필립 골드버그
- 중국 외교부가 솔로몬 제도 총리가 호주와 다른 서방 동맹국들에 대해 내놓은 비판은 태평양 국가들의 공통된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앞서 솔로몬 제도의 머내시 소가바레 총리는 중국과의 안보 협정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자국을 위협하고 모욕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한편 피터 더튼 국방 장관은 솔로몬 제도 총리가 호주의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를 직접적으로 비난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연방 노동당이 전국장애인지원제도(NDIS)의 6단계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앤소니 알바니지 당수가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답하지 못해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습니다.
- 호주중앙은행이 높은 원자재 가격과 민간 소비, 투자 성장에 힘입어 올 한 해 동안 호주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앙은행은 2021년 4.2% 성장한 호주 경제가 올해는 4.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 주호미국대사 지명자의 상원 인준안이 가결됐습니다. 이와 함께 대북 강경파인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도 미 상원을 통과해 16개월간 공석이었던 자리에 곧 부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 고문이 오는 6월 1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역시 오늘 경기 분당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주자급 정치인들의 잇따른 출사표로 이번 보궐 선거 규모가 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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