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두 명 발생하면서 호텔 격리와 관련된 감염자 수가 8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직원 한 명과 2월 7일 격리 시설을 떠난 수용자이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호텔 격리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호주주가 오늘 밤 자정을 기해 멜버른 광역권에 대한 강력한 경계 통제 조치를 재시행한다. 그랜트 스티븐스 경찰청장은 남호주주를 방문하는 빅토리아주 지방 거주민은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가 24일 연속 지역사회 발생 신규 감염 건 제로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다. 브래드 하자드 보건장관은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이후에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
- 노스 멜버른에서 백신 반대 유인물이 우편함에 배달된 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롭 미첼 연방 의원은 이들 유인물이 코로나 19 백신과 5G 통신 타워에 대한 음모론을 유포한다고 비판했다. 또 해당 지역 주민에게 이들 유인물을 읽을 필요 없이 휴지통에 버리라고 권했다.
-한국계 호주인 남성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의 무기 수출 거래를 도운 혐의를 인정했다. 시드니의 최찬한 씨는 2017년 북한의 무기 및 부품 수출을 도와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혐의 한 건과 북한산 석탄과 선철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도록 알선함으로써 호주의 대북제재를 위반한 혐의에 대해 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