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미·이란 협상 결렬…"호르무즈 봉쇄 위협 터무니없어"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연료 공급 협력 논의 위해 동남아 순방 나서
- 호주, 솔로몬제도·파푸아뉴기니에 250만 달러 인도적 지원
- 레바논, 이스라엘과 협상 통해 종전 추진…워싱턴 회담 예정
- 이란 해군 샤흐람 이라니(Shahram Irani) 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터무니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주말 동안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마라톤 협상은 중동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렬에 따라 미 해군이 즉각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라니 사령관은 이란 해군이 해당 지역에서 미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며, 해상 봉쇄 위협을 “우스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연료 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4일간의 동남아 순방에 나섭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오는 14일 브루나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두 국가는 호주의 연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최근 싱가포르 방문에 이어 진행됩니다. 브루나이에서는 국왕과 만나 에너지와 식량 안보, 필수 물자 이동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불확실한 시기에 에너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 정부가 열대성 사이클론 매일러(Maila)의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솔로몬제도와 파푸아뉴기니에 총 25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150만 달러는 재난 사태가 선포된 솔로몬제도 피해 지역 지원에 사용됩니다. 또 100만 달러는 큰 피해를 입은 파푸아뉴기니 지역 지원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구호 물자 제공과 기술 지원에 활용됩니다. 페니 웡 연방 외교장관은 성명을 통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신속하게 필수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레바논의 나와프 살람(Nawaf Salam) 총리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협상을 통해 종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협상은 양국 간 공식 외교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이 협상 허용을 전격 발표하면서 14일 워싱턴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레바논 정부는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군 철수와 레바논 수감자 석방, 그리고 100만 명 이상의 피난민 귀환을 주요 요구 사항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