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3월 23일 월요일

Donald Trump speaking into a microphone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Source: AAP / Julia Nikhinson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트럼프 "48시간 내 호르무즈 전면 개방" 압박
  • 정부, 데이터센터·AI 인프라 '5대 기대사항' 발표
  • 남호주 선거서 원네이션 '2위'…"정치세력 자리잡아"
  • 사이클론 '너렐' 재발달 가능성…킴벌리 지역 경보 발령

  •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이란이 이해하는 유일한 언어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교통을 완전히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하르그 섬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옹호하며 “때로는 긴장을 낮추기 위해 먼저 수위를 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NBC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연방 정부가 국가 AI 계획의 핵심 과제로,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개발 사업자에게 적용할 ‘기대사항’을 공개했습니다. 5대 원칙은 호주 국익 우선, 에너지 전환 지원, 물의 지속가능·책임 있는 사용, 호주 기술·일자리 투자, 연구·혁신·국내 역량 강화입니다. 또 의무는 아니지만, 신규 프로젝트가 사용하는 전력의 전부 또는 일부를 충당할 수 있도록 전력 공급을 추가하는 것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팀 에어스 연방 산업혁신장관은 “호주는 비즈니스에 열려 있지만,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남호주 선거에서 원네이션당이 의석 확대에는 제한적이었지만, 정치 세력으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제기됐습니다.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남호주 선거에서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반이민 성향의 원네이션당은 1차 득표율 22%로 자유당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23일 기준 개표가 60% 이상 진행된 가운데, 원네이션당은 하원 최소 1석, 최대 4석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타냐 플리버섹 연방 사회복지부 장관은 채널7에 “흥미로운 수치지만 노동당 승리는 결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기상청은 사이클론 너렐(Narelle)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며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일부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보 구간은 킹 조지(King George) 강 하구부터 서호주-노던테리토리 경계까지이며, 23일부터 광범위한 폭우와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조나단 하우(Jonathon How) 선임 기상학자는 조지프 보나파르트(Joseph Bonaparte) 만에서 재발달 가능성은 낮지만, 23일에는 강풍 수준의 바람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 후반에는 필바라(Pilbara) 해안에서 3등급 사이클론으로 재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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