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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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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학들은 인종차별 대응 의무를 강화한 새로운 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Source: AAP / Bianca De Marchi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Published

Presented by Ha Neul Ki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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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호주 대학 인종차별 대응 의무화…미이행 시 벌금 부과
  • 호르무즈 해협 폐쇄 공방…이란·쿠웨이트 또 공격
  •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PBS 제외 우려…환자 40% 영향 가능성
  • 텔스트라 대표, '트리플 제로' 청문회 출석 예정

  • 오늘부터 호주 대학들은 인종차별 대응 의무를 강화한 새로운 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새 규정에 따라 대학들은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 원주민에 대한 편견 등을 포함한 인종차별의 정의를 채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 등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반유대주의 대응 대책과 호주인권위원회의 ‘대학 내 존중 문화’ 보고서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보고서는 유대인과 팔레스타인계 학생 및 교직원의 90% 이상이 종교나 민족을 이유로 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란과 쿠웨이트에서 추가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남부의 두 섬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쿠웨이트는 국경 검문소와 해상 석유 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국영매체는 신설된 ‘페르시아만 해협청’ 성명을 인용해 “미국의 개입이 끝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연방 정부와 제약사 간 약값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고효능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를 사용하는 호주인 수천 명이 필수 의약품을 공급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와 케심프타의 제조사들은 약값을 최대 50% 낮춰 달라는 연방 정부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현재 두 치료제는 의약품보조금 제도(PBS)에 등재돼 있어 환자들이 정부 보조를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가격을 인하할 경우 해당 치료제를 PBS에 계속 공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S 오스트레일리아의 샬린 브라운 이사는 두 치료제가 PBS에서 제외될 경우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최소 40%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텔스트라의 비키 브래디 대표가 전국 통신망 먹통 사태와 관련한 상원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텔스트라는 성명을 통해 브래디 대표가 상원의 요청에 따라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녹색당의 사라 핸슨-영 상원의원은 브래디 대표에게 직접 출석해 사고 경위와 책임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주 전국적인 텔스트라 통신망 먹통 사태로 600건이 넘는 응급전화 연결이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호주통신미디어청도 별도의 조사에 착수했으며, 텔스트라는 자체 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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