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목요일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미국·이란 충돌 격화… 유엔 "외교만이 유일한 해결책"
- CSIRO '태양광·배터리 비용 하락으로 전력 생산비 감소’
- 호주 직장 내 마약 복용 증가… 암페타민 계열 약물 크게 늘어
- 쿠팡, 2분기 '친트럼프' 로비 업체에 25만 달러 지출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과 미국 간 계속되고 있는 무력 충돌과 관련해 모든 당사국에 긴장 완화와 외교 복귀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이번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식량과 경제에 심각한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외교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 호주 국립 과학 연구기관인 CSIRO가 태양광과 배터리 비용 하락으로, 앞으로 몇 년간 전력 생산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SIR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는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공급에서, 이제 가스 발전보다 비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가스 터빈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비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호주 약물 검사 기관의 조사 결과, 직장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근로자가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약물 검사 전문기관인 “드럭 디텍션 에이전시”가 발표한 2025~26 회계연도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검사를 받은 근로자들 가운데 암페타민 계열 각성제 사용이 지난 1년 동안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메스암페타민, 이른바 필로폰을 포함한 각성제는 전체 양성 반응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검출된 약물로 나타났습니다.
- 쿠팡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인사의 회사를 통해, 백악관과 미 연방 하원 등에 최근까지 거액의 로비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미국 하원 법사위에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고서가 나온 데 이어, 백악관도 쿠팡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결국 쿠팡이 트럼프 인맥까지 동원해 백악관과 의회를 상대로 로비를 확대하며 한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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