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 논의…중동 긴장 변수
- 태즈매니아, 총기 상한선 도입 거부…대신 규제 강화 추진
- 블루마운틴 주택 화재 참사…어린이 2명 사망, 지역사회 애도
- 김건희 오늘 항소심 선고…내일 윤 전 대통령 2심도 이어져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 제안은 미국이 먼저 봉쇄를 해제하고 전쟁이 종식되면 추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다시 개방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운송로 중 하나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의 핵심 지역입니다.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해당 제안이 논의됐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실제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이 추진될 경우,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은 이후로 미뤄질 예정입니다.
- 태즈매니아 주정부가 총기 보유 상한선 도입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다이 테러 사건 이후, 뉴사우스웨일스와 서호주, ACT 등이 개인의 총기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입장입니다. 태즈매니아 경찰청장은 지난 2월 집권 여당인 자유당에 서한을 보내 총기 수 제한 도입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주정부는 대신 총기 회수 프로그램과 함께 도난 및 불법 총기 소지에 대한 처벌 강화등 개혁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태즈매니아에는 약 15만 7천 정의 등록 총기가 있으며, 약 3만 5,600명이 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약 9천 명은 6정 이상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블루 마운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형제자매 4명과 아버지가 병원으로 이송돼 피해 가족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신은 월요일 아침, 블루 마운틴 기슭에 위치한 작은 마을 보웬 마운틴의 한 주택에서 새벽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지역구의 수잔 템플먼 연방 하원의원은 화재 진압에 힘쓴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유족에게 애도를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족은 다음날 퀸즐랜드로 이사할 예정이었으며, 어머니는 먼저 새 집으로 이동 중이었기 때문에 화재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3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 항소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지 약 3개월 만입니다. 앞서 1심은 통일교로부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받은 혐의는 인정했지만, 다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특검을 이를 고려해, 2심에서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방조 혐의를 추가 적용해 1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내일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방해 혐의’ 등에 대한 2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건희 씨 오늘 항소심과 내일 윤 전 대통령 항소심은 모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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