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시드니 서부 크로이든 가정집 화재로 한 명 사망, 다른 한 명 행방불명
- NT 콜스 매장에서 보안 요원과 다툰 남성, 출동한 경찰의 제압 도중 사망
- WA, 빼앗긴 세대 생존자에 최대 8만5,000달러 지원 계획 발표
- 호주 자선단체, 캄보디아 여성에 최대 3년 사용 가능한 여성 위생용품 지원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시드니의 서부에서 발생한 가정 집 화재로 한 명이 사망했고, 또 다른 거주자 한 명은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오늘 아침 이른 시간 긴급 서비스가 시드니 서부 크로이던의 이라라 스트릿의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후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역 관할의 버우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화재를 둘러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망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노던 테리토리에서 한 남성이 슈퍼마켓 보안요원과 말다툼 후 출동한 경찰에 제압당하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화요일 오후 1시 10분경 앨리스 스프링스에 위치한 콜스 매장에서 사복 경찰관 두 명이 한 남성을 제압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노던 테리토리 경찰 성명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제압당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이 멈췄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으나 오후 2시 20분에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 서호주에서 빼앗긴 세대 생존자들을 위한 구제 계획이 발표되면서 진실을 말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제도에 따라 생존자들은 최대 8만5,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제 이주로 인한 지속적인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제도민 단체 힐링 재단(Healing Foundation)의 섀넌 도슨 대표는 어떤 돈으로도 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할 수는 없지만, 구제 제도는 진실을 말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호주에 기반을 둔 한 자선단체가 캄보디아에서 여성 위생용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12개국 농촌 지역의 여성과 소녀 10명 중 최소 1명은 지난 생리 기간 동안 씻고 옷을 갈아입을 개인 공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생리 빈곤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과 소녀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자선단체 블러디 언스토퍼블(Bloody Unstoppable)은 캄보디아 여성들에게 최대 3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리용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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