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 여성미술가들의 모임인 시드니한인여성미술협회(Korean Womens Art Society in Sydney, KWASS)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원더+우먼 전시회가 9월 7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원더+우먼 전은 현대 미디어가 만들어낸 원더 우먼(Wonder woman)이라는 상징적 아이콘을 해체, 재구성함으로써 다민족 여성 작가의 시선으로 복잡다단한 이주여성의 현실과 이상을 담아낸다는 취지이다.
이번 전시는 호주 내 다민족 여성 작가, 한국 초청 작가 작품을 포함 총 39점이 선보이며, 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11월4일까지 이어진다.
SBS Radio한국어 프로그램이 KWASS 10년의 발자취와 작품으로 표출된 원더 우먼들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