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NSW 주총선
- 2023년 3월 실시 전망
- 현재의 구도: 박빙…헝의회 상황 예상
- NSW 노동당, 정부 자산 매각 즉각 중단 공약
NSW 주총선을 160일 앞두고 시드니에서 거행된 NSW노동당 당원대회에서 크리스 민스 당수는 ‘주정부 자산의 민영화 및 매각 중단’ 방침을 천명했다.
크리스 민스 당수는 현 자유당 연립정부는 최근 12개월 동안에만 무려 93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자산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총선 승리를 통해 정부 자신의 민영화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민스 당수는 “주정부 자산은 모든 주민의 공공재로, 더 이상의 민영화는 안된다”고 못 박으며 “자유당과 국민당은 노동당이 상정한 주정부 자산 매각 중단 발의안을 거부했고 이는 주총선 승리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 민스 당수는 최근의 논란이 된 전철 파동을 의식한 듯 주 내의 낙후되고 있는 열차들을 대체할 신형 전철을 주 내에서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주 내의 교사도 1만 명 가량 증원할 것이라는 등의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민스 당수는 또 간호사를 포함 의료보건 분야의 대폭적인 예산 증액과 공무원 임금 인상을 약속하면서 시드니 광역권의 과도한 개발 억제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프루 카 부당수는 “크리스 민스 당수는 NSW주 주민들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총리가 될 것”이라며 그에 대한 강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양성 평등과 여성의 근로 증진을 위해 유급육아휴가를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임을 발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