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폴: NSW 자유당 연립, 노동당 맹추격

NSW LABOR POLICE KEY ELECTION ASKS

초조해지는 크리스 민스 NSW 노동당 당수 Source: AAP / BIANCA DE MARCHI/AAPIMAGE

4연속 집권을 노리는 자유당 연립의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와 12년 만의 정권탈환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노동당의 크리스 민스 당수의 선거 유세가 본격적으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발표된 뉴스폴 조사결과 자유당 연립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폴
  •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 자유당 연립 52%, 노동당 48%
  • 1순위 지지율: 자유당 연립 37%, 노동당 36%, 녹색당 12%
  • 디 오스트레일리안, 27일 발표
NSW 주총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연속 집권을 노리는 자유당 연립 정부의 지지율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노동당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자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에 발표된 뉴스폴 설문조사 결과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노동당이 52%, 자유당 연립이 48%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조사에서는 노동당이 54%, 자유당 연립이 46%였으나 5개월여 만에 지지율 격차는 8% 포인트에서 4% 포인트로 좁혀졌다.

각 당에 대한 1순위 지지율(primary votes)은 자유당 연립이 37%로 5개월 전 대비 2% 포인트 상승했으나 노동당은 36%로 4% 포인트 오히려 하락했다.

녹색당은 여전히 12%로 확고한 부동층을 형성한 모습이다.

자유당 연립의 지지율 상승은 전반적으로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의 인기도에 의해 견인된 것으로 해석된다.

페로테이 주총리에 대한 긍정평가는 3% 포인트 상승한 50%를, 부정평가는 별다른 변동 없이 41%를 유지했다.

노동당의 크리스 민스 당수에 대한 긍정평가는 1% 포인트 빠져나간 41%를, 부정평가는 6% 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주총리 선호도에서도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의 우위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5개월 전 4% 포인트 앞섰던(39-35) 페로테이 주총리에 대한 주총리 선호율은 43%로 상승하면서 민스 노동당 당수(33%)를 10% 포인트차로 따돌렸다.

이번 뉴스폴 조사는 지난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지난 1월에 실시된 로이 모건 폴을 통해서도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노동당 52%, 자유당 연립 48%로 나타났으며 1순위 지지율은 자유당 연립이 35%, 노동당 32.5%, 녹색당 9.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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