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5월 12일 저녁 주요 뉴스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nd Treasurer Josh Frydenberg conducting breakfast television after Treasurer Frydenberg delivered the 2021-22 Budget in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t Parliament House last night in Canberra, Tuesday, May 11, 2021.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with Treasurer Josh Frydenberg after the 2021-22 Budget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on 11 May. Source: AAP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연방 정부가 11일 2021-22 연방 예산안을 통해 2022년 1월 1일부터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는 사람들에게 4년간의 복지 혜택 대기 기간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가족세제혜택 A와 B,  유급육아휴직 보조금, 간병인 지원금 등의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영주권 취득 후 4년을 기다려야 한다

-연방 예산안에서 올해 재정 적자 규모가 2020-21 회계 연도 전망치보다 약 530억 달러 줄어든 1610억 달러로 추산됐다. 하지만 2024-25 회계연도의 재정 적자는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이 연방 예산안을 통해 1000만 명 이상의 저소득층과 중산층에게 감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말 정산 시 독신자의 경우 최대 1080 달러, 맞벌이 부부의 경우 최대 2160달러의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방정부가 연방 예산안에서 호주의 국경이 2022년 중순까지는 개방되지 않을 것으로 상정하자 국내 대학들의 암울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남호주주에서 격리를 마치고 멜버른에 돌아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남호주주 격리 호텔에 묵었던 다른 확진자와 동일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고국에서는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 당시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결국 재판에 넘겼다. 이 지검장은 혐의를 거듭 부인하면서 재판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고국에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추가된 가운데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효과도 낮추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최근 일주일 사이 2배가량 늘어나는 등 그 확산세가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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