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아침 뉴스: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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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서부의 타라(Tara) 마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4명의 십대 소년들(14세, 15세, 16세 소년 2명) 체포됐다.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타라에서 한 자동차에 여러 발의 총이 발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이 마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일부 주민들은 대피해야 했다. 사건이 발생한 타라 마을은 지난 12월 젊은 경찰관 2명이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와이암빌라 마을 바로 옆이다. 호주동부표준시로 새벽 1시 비상사태 선포는 해제됐다.

  •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 예정이던 콴타스의 보잉 737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이례적인 조난신호(mayday alert)까지 발동한 사태에 대해 콴타스 측의 본격적인 조사가 착수된다. 어제 오후 오클랜드를 출발해 시드니로 향하던 콴타스 소속 보잉 737 여객기는 엔진 2개 중 1개가 작동이 되지 않자 착륙 예정 시각 1시간 전 타스만 해협 상공에서 구난 신호(mayday call)를 보냈다.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고 145명의 승무원과 승객 전원 무사했다.

  • 지난해 서호주주에서 원주민 10대 소년 캐시우스 터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퍼스 법원에 출두했다. 잭 스티븐 제임스 브럴리는 지난해 10월 방과 후 집으로 돌아가던 15세 터비 군에게 쇠막대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블럴리는 살인 혐의 외에도 당시 터비와 함께 있었던 13세 소년에게 신체적 위해를 가한 데 대한 폭행죄와 이 소년의 목발을 훔진 데 대한 절도의 두 가지 혐의가 추가된 상태다.

  •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 헬기가 추락해 헬기에 탑승한 내무장관 등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헬기가 유치원에 추락해 어린이들 피해도 컸는데, 기체 결함과 비밀 공작 등의 가능성을 두고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 고국에서는 수천억대 배임과 횡령 혐의 등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된다. 김 전 회장 측은 영장 심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 통보에 오는 28일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8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미국의 매켄지 맥도널드(65위)에게 0-3(4-6 4-6 5-7)으로 완패, 조기 탈락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은 2연패의 꿈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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