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6명 추가돼 위틀시 클러스터가 총 15명으로 증가했다. 제임스 멀리노 주총리 권한대행은 향후 24시간이 매우 중요한데 이후 더 엄격한 제재조치의 시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버른 광역권 주민들은 특별한 이유로 면제 대상이 아닌 한 오늘 저녁 6시부터 남호주주로의 이동이 금지됐다.
-연방야당이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할 것을 연방정부에 촉구했다.
-'국가 사과의 날(National Sorry Day)'인 26일 호주 곳곳에서 집회가 개최됐다. 원주민 옹호 단체들은 호주 국민들이 국가 치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고국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 우대방안을 내놓았다.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하고 2주가 지나면 6월부터는 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1주기를 맞아 미국 곳곳에서 경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플로이드 사망을 계기로 추진 중인 경찰 개혁법안의 조속한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호주 생활의 최신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러분의 손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SBS Radio 앱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