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지는 마가렛 조는 코미디를 이용해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강간과 같은 금지시 되는 주제들에 대해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아웃사이더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이들 소재들은 코미디 쇼에 사용하기엔 무거운 주제들이지만 그녀는 코미디를 플랫폼으로 이용합니다.
이번 쇼에서는 특히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로 인한 이른바 여성들의 분노에서 영감을 받은 내용이 포함됐는데요, 마가렛 조는 본인의 성적 학대 경험과 최근의 싱글 앨범 I Wanna Kill My Rapist를 바탕으로 쇼를 연출했는데 이 노래는 그녀의 패미니스트 팬들 사이에서 조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폭력적 메지지를 담고 있다는 것으로 비판 받아왔지만 마가레 조는 단지 은유며, 본인의 경험을 얘기한 것으로 내면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그 곳에서 강인함을 찾고 싶다는 메시지였다고 옹호합니다.
지난 해 그녀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북한군 장교 조영자를 흉내내는 연기를 한 것으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마가렛 조는 논란이 되곤 하는 그녀의 퍼포먼스를 해야 할 옳은 일이라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