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프리맨! 그녀는 언론인이자, 책을 쓰는 저자이고, 사회 운동가이자 비즈니스 우먼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여성을 위한 웹사이트 중에는 호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맘마미아'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
프리맨 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이다. 직장을 잃고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로, 그녀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곳은 그녀의 집 거실이었다.
당시만해도 그녀의 블로그가 지금처럼 엄청난 인기를 끌 줄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하지만 그녀가 운영하는 온라인 웹사이트 맘마미아에는 현재 약 80만 명의 독자가 방문을 하고 있다. 직원수 역시 100명이 넘는다.
"비즈니스 계획이란 걸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여성들을 위한 글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겁니다."
맘마미아가 본격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한 건 그녀의 남편인 제이슨이 맘마미아에 합류한 후부터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갔고, 사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짜기 시작했다.

The offices of Mamamia. Source: Supplied
맘마미아 성공의 비결은?
맘마이아의 파워는 고객의 특성과 필요를 정확히 이해한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그녀는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특성을 항상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일한다는 것은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뜻하죠. 현재 이용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항상 고객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누가 지금 글을 읽고 있는지? 어느 지역에 있는 사람이 방문을 했는지를 모두 파악하고 독자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Mamamia's wall of inspirational women. Source: Supplied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춰야 하나?
비즈니스 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프리맨 씨. 일과 개인 생활 간의 균형에 대해 그녀는 조금 다른 접근을 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 급여가 낮은 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고, 집에서 가정일을 하면서 돈도 벌기 위해 개인 사업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맨 씨는 이런 생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본인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말하며 일과 개인 생활에 대한 유연성을 특권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페이스북의 최고 운영 책임자 셰릴 샌드버그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릴 샌드버그의 말을 인용하며 그녀는 말합니다.
"일할 때는 일에 집중하고, 가족과 있을 때는 가족에 집중하십시오. 그리고 한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면 다른 한 가지는 완전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호주에서 성공한 중소기업인의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SBS TV에서 방송하는 Small Business Secret을 만나보세요.
READ MORE
호주에서 스타트업,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