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인기업 29개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3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현장 채용면접과 성공적인 호주 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특히 아시아나 항공, 종근당, 현대 오스트렐리아, 현대상선, 한국관광공사,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대기업들이 많이 참가했다.
홍상우 주시드니 총영사는 “우리 청년들의 취업 문제가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 중에 하나”라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탈피해 취업에 성공했던 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는 상담의 기회, 그리고 세미나를 마련해서 실제로 1:1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당장 취업을 하지 않는 분들께서도 장래에 자기가 어떤 분야에 취업을 하고, 어떤 분야에 진출할 것인가에 대해서 비전과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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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은 “금년에 특별히 호주에 나와 있는 대기업 지상사들이 많이 참가 신청을 했고, 호주에 있는 대기업들이 구인 수요가 있으면 이것을 발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그래서 작년과 달리 금년에는 호주 대기업들이 이번 대양주 취업 박람회에 많이 참가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최소 30~40명 정도는 취업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현장 취재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