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1월 12일 월요일

VICTORIA BUSHFIRES

Flames burn through dry grass and piles of pine trees as the Longwood bushfire continues in Longwood, Victoria, Friday, January 9th, 2026. (AAP Image/Michael Currie) NO ARCHIVING Source: AAP / MICHAEL CURRIE/AAPIMAGE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빅토리아 산불 첫 사망자 발생… 피해 면적 39만㏊ 이상
  • 이란 마지막 왕세자 "민주적 전환 이끌 준비 돼 있다"
  • 미 미니애폴리스 시장, 이민 단속 요원 총격 사건 재조사 촉구
  • 골든글로브 시상식 임박…호주 출신 후보 5명
  • 빅토리아주 산불로 인한 첫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빅토리아 중부 롱우드 산불 피해 지역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지난 11일 오후 진입이 가능해진 뒤 차량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시관에게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입니다.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총리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빅토리아 전역에서 최소 39만㏊가 불에 탔고, 300채 이상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20곳이 넘는 산불이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 이란에서 축출된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였던 레자 팔레비가 민주 정부로의 전환을 이끌기 위해 귀국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거주 중인 팔레비는 시위대를 향한 지지 발언과 함께 일부 시위 현장에서 “국왕 만세”라는 구호가 나오고 있는 인물입니다. 팔레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도자로 나설 의지가 있다면서도 전환 과정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는 통신과 인터넷이 차단된 이후에도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기반 인권단체는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 490명과 보안요원 48명이 숨졌고, 1만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 반관영 매체는 보안요원 10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장이 이민 단속 요원에 의해 사망한 르네 굿 사건에 대해 보다 폭넓은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토안보부 장관은 미네소타 주 당국이 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 데 대한 불만을 일축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총격을 가한 요원이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연방 정부가 이미 사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한 만큼 주 정부 차원의 조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호주 출신 배우와 음악가 5명이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은 호주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됩니다. 후보에는 로즈 번, 제이콥 엘로디, 조엘 에저튼, 사라 스누크가 연기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닉 케이브는 영화 트레인 드림스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 코미디 영화 작품상,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주연 이병헌 배우는 한국 배우 최초로 뮤지컬 코미디 영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케이팝데몬헌터스'는 골든글로브에서도 영화 부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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