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인하 계획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연방야당이 턴불 총리의 재산을 꼭 집어 법인세 인하 의도를 묻고 있는 자당 광고를 옹호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연방정부가 제안한 법인세 인하 법안으로 자신이 수혜를 받게 될 것을 인정하면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연방 야당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으로 곤란해질 일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연방야당이 선보인 광고는 법인세 인하로 혜택을 받게 될 수십 곳의 대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에 턴불 총리가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방야당의 브랜던 오코너 예비 고용장관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은행에서 턴불 총리를 배제시킬 수는 있지만 턴불 총리에게서 은행을 배제시킬 수는 없다"면서 다시 말해, 턴불 총리의 신념은 항상 대기업이란 그의 뿌리로 회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은 턴불 총리가 5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32개 회사의 지분을 간접 소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재정상태 등록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데런 체스터 국민당 의원은 노동당의 광고에 대해 “추잡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노동당이 정책이 아닌 총리에게 태클을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먼 버밍험 연방 교육장관은 노동당이 스스로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빌 쇼튼 야당 당수 역시 정부의 법인세 인하 계획으로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쇼튼 당수는 노동당의 입장에 대해 사과하라는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녹색당은 해당 광고 캠페인이 거북하다는 입장이지만 중립적 자세를 취했습니다.
법인세 정책 그 자체가 엉망이지만 개인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디 나탈레 당수는 “이 같은 전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정부가 지난주 야당 당수와 타냐 플리버섹 의원 등 야당 의원을 공격하면서 정부가 시작한 전술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핵심은 연방총리의 재산이 문제가 아니라 자유당으로 흘러 들어가는 기업 기부금을 받는 자유당이 기부금을 내는 사업가와 대기업을 위해 법인세를 인하하려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