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힐리스 레인(Healeys Lane)’, 멜번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
- 코리아타운 입구에 장승 4개 설치
- 주멜번분관 이창훈 총영사 “멜번에서 코리아 타운으로 지정받는 것은 멜번 한인 사회가 멜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았다는 상징적인 의미”
지난해 힐리스 레인 일대가 멜번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데 이어서, 지난 주말에는 멜번 코리아타운의 오픈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니콜라스 리스 멜번 시장은 호주 사람들이 한국 바비큐, 영화, 케이팝 등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며 멜번에 코리아 타운이 생긴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리스 시장은 “코리아타운에 한국에 대한 모든 환상적인 것들을 한데 모아 놨다”며 “사람들에게 우리 도시를 방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멜번 코리아타운 개막식 (비빔밥 만들기 행사: 사진 제공: 주멜번분관) Credit: Consulate of the Republic of Korea in Melbourne
나탈리 술레이만 빅토리아주 스몰비즈니스 장관은 “멜번 코리아타운이 생김에 따라 이 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소상인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멜번 중심부에 코리아타운이 생김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성장하고 사업이 더 활성화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멜번 코리아타운 입구에 세워진 장승 (사진 제공: 주멜번분관) Credit: Consulate of the Republic of Korea in Melbourne
멜번 코리아타운에서 만난 한인 지역 주민과 호주 정치인, 교육자와의 인터뷰는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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