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6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1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각 정당이 매일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 선거 열기는 해외에서도 감지됐는데요. 특히 이번 선거 재외국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세계 115개국 178개 공관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최고치라고 발표했습니다. 직전 국회의원선거인 2020년 21대 선거의 투표율은 23.8%에 불과했는데요. 이번 선거와 무려 39%포인트나 차이가 납니다. 재외국민들의 기록적인 투표율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 재외국민들의 선거 참여가 수 적으로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에 미미한 규모이지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라는 것은 그만큼 해외 한인 동포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고국 정치권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는 의대 증원 문제입니다. 아직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의료 대란이 과연 여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갈등이 지속되는 것은 악재일 수 있지만 앞선 방송에서 서정식 씨께서 말씀하셨듯이 많은 국민들이 의사 증원을 지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호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