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전자건강기록 시스템인 '마이 헬스 레코드(My Health Record)' 하에서 대중의 개인정보가 철저하게 보호될 것이라며 안심시키기에 나섰습니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전자건강기록 시스템인 '마이 헬스 레코드(My Health Record)' 하에서 대중의 개인정보가 철저하게 보호될 것이라며 안심시키기에 나섰습니다.
'마이 헬스 레코드' 시스템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호주 의사협회(AMA)는 연방 보건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토니 바토니 AMA 회장은 나인 네트워크에서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안보를 최우선으로 여긴다며 이에 대한 우려가 최대한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토니 회장은 "우리가 프라이버시와 안보를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앞서 주초 이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확약을 요구해서 어느 정도 서면 확약을 받았다."며 "하지만 우리 협회 회원과 일반 시민으로부터의 피드백 급증을 통해 법과 잠재적 위험 사이에 인지된 모호성이 여전히 남아 있음이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현 '옵트 아웃' 방식의 '마이 헬스 레코드' 시스템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말콤 턴불 총리는 쇼튼 당수가 단지 표를 얻기 위해 이 시스템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턴불 총리는 "이 프로그램은 2012년 노동당 정부하에서 설립됐고 이후 전폭적인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며 "막판에 그리고 여러 보궐선거 직전에 자신이 6년간 지지해온 정부 보건사업을 갑자기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을 보면 그의 인품과 그가 얼마나 궁지에 몰려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