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앞두고 ‘멜번 칼부림 사건 2명 중태’… 경찰력 집중된 새해 전야

Heavily armed police will be present in Sydney and Melbourne on New Years Eve with weapons not normally seen in public in Australia.

새해 전야를 맞아 시드니 일대에는 2500명이 넘는 경찰관이 배치됐습니다.

12월 31일 밤 칼과 흉기로 무장한 최대 7명의 남성이 식당 밖에서 피해자들을 공격한 후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Key Points
  • 새해 전야, 멜번 라이건 스트리트에서 남성 2명 자상
  • 시드니 일대 2500명이 넘는 경찰관 배치
  • 맥케나 부국장 “대부분의 시민이 안전하게 문제없이 밤을 즐겼다.”
빅토리아주 경찰이 새해 전야에 두 명이 칼에 찔려 심각한 자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12월 31일 밤 11시 45분경 멜번 라이건 스트리트에 있는 한 식당으로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심각한 자상을 입은 20세와 18세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칼과 흉기로 무장한 최대 7명의 남성이 식당 밖에서 피해자들을 공격한 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델베르그 서부 지역에 사는 20살 남성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온 18살 남성은 위독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번 범죄수사대는 이번 사건이 표적 공격인지를 조사 중이며 사건 현장을 목격했거나 CCTV/대시캠 영상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고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벤 캐롤 빅토리아주 총리 대행은 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경찰은 항상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본다이 비치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후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과 빅토리아주 경찰 등 호주 전역의 경찰은 새해맞이 행사에 경찰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새해 전야를 맞아 시드니 일대에는 2500명이 넘는 경찰관이 배치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의 피터 맥케나 부국장은 대부분의 시민이 새해 전야 행사장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했고, 당국의 지시를 따라주었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맥케나 부국장은 “가슴 아픈 한 달을 보낸 후 사람들이 새해 전야에 한자리에 모인 것을 봤다”라며 “대부분의 시민이 안전하게 문제없이 밤을 즐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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