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국립박물관 한류 전시, 주호주대한민국대사관·주시드니한국문화원 협력으로 다채로운 행사 성사
- 음식·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한국 문화 직접 경험 제공
- 김지민 대사대리 “공공외교는 공감”… 한국과 호주 연결하는 계기로 평가
캔버라 호주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ustralia)에서 열린 ‘한류: 더 코리안 웨이브’ 전시와 K-fest 한국 문화 축제가 한국과 호주를 잇는 공공외교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표 박물관 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미국 주요 도시를 거쳐 캔버라에 도착한 순회 전시로,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됐습니다.
K-fest 한국 문화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SBS 한국어 프로그램 공개방송에 출연한 주호주 대한민국대사관 김지민 대사대리는 “호주국립박물관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음식, 공연, 체험, 전통문화까지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윤선민 원장은 “박물관 전시뿐 아니라 캔버라 전체 분위기를 한국적으로 만드는 데 있어 문화원과 대사관이 함께 역할을 했다”며, K-pop 콘서트와 안무가 킹키의 댄스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김지민 대사대리는 K-fest 현장에 장식된 전통 진주 실크 등에 대해 “진주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조로 설치할 수 있었고, 한국적인 정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요소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드니 한국문화원이 김양훈 캘리그래퍼와 함께 나비 모양 장식에 한글을 써 착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지민 대사대리는 “공공외교는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공감”이라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국을 이해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선민 원장은 “한국 문화는 이제 단순한 관심을 넘어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며 “집밥과 식문화까지 궁금해하는 등 관심의 깊이가 달라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김지민 대사대리는 “한인 동포 한 분 한 분이 한국과 호주를 잇는 소중한 가교”라고 밝혔고, 윤선민 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화 외교관”이라고 말하며 한인 동포 사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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