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퀸즐랜즈 주 정부, 버네트 남부 지역에 풍력 발전 단지 조성 계획 발표
- 최대 150개 터빈 가동으로 최대 23만 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 가능
- 아나스타샤 팰러쉐이 주 총리, “퀸즐랜드, 재생 에너지 부문 선두 할 것”
퀸즐랜드 주가 주 정부가 소유하는 최대 규모의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공기업인 스텐웰(Stanwell) 기업은 퀸즐랜드 버네트 남부(South Burnett)에 7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타룽 웨스트(Tarong West) 풍력 단지 건설을 제안한 것입니다.
해당 풍력 발전 단지는 최고 150개까지의 터빈을 가동시켜 총 500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최대 2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게다가 풍력 발전 단지 개발은 초기 단계에 약 200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스타시아 팰러쉐이 퀸즐랜드 주 주총리는 퀸즐랜드 주는 호주의 재생 에너지 생산을 선두하는 주가 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팰러쉐이 주 총리는 “처음 주 총리가 됐을 때 시장 내 재생 에너지는 7%에 불과했지만 이는 현재 21%”라며 “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런 대규모 투자는 퀸즐랜드 주가 재생 에너지에 강한 주가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습니다.
풍력 발전 단지 개발 제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2024년에 확정됩니다.
만약 확정된다면 바로 건설이 시작돼 2026년 풍력 발전소는 가동을 시작하게 될 계획입니다.
한편, 퀸즐랜드 주 정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 생산량의 50%를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하겠고 2050년에는 탄소배출 순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팰러쉐이 주 총리는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결정이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청정 에너지 및 기후 변화 발표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