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호주군 최초 주한 유엔사 부사령관 역임한 스튜어트 메이어 예비역 준장, 무공훈장 국선장 수훈 “휴전 속 최악의 날도 전쟁 속 최고의 날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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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군 사령부 부 사령관 Source: Supplied

스튜어트 메이어 호주 해군 예비역 준장은 2019년 7월-2021년 12월까지 주한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복무했다. 메이어 예비역 준장은 부사령관 직을 맡은 2번째 비미국인이자 첫 번째 호주인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선장을 수훈했다.


스튜어트 메이어 예비역 준장
  • 1984년 임관 후 호주 해군의 다양한 보직으로 임무 수행
  • 이라크 및 쿠웨이트 등 파병 임무 완수, 호주 해군 작전 사령관 역임
  • 2019년 7월 호주 군으로는 처음으로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부임, 2021년 12월 이임
  • 2022년 대한민국 보국훈장 국선장 수훈
나혜인 피디: 지난 7월 캔버라 호주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 보국훈장인 국선장 전수식이 개최됐습니다. 강정식 주호주 한국 대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전 유엔사 부사령관을 역임한 스튜어트 메이어 호주 예비역 준장께 국선장을 전달했습니다. 국선장은 국가 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인데요. 메이어 씨는 호주군으로는 최초로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돼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에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메이어 전 유엔군 부 사령관 연결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메이어 예비역 준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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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식 주호주 한국 대사, 국선장을 수훈한 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사 부 사령관, 한국대사관 무관 권태섭 대령 Credit: 주호주한국대사관 페이스북
나혜인 피디: 네. 안녕하세요? 먼저 국선장을 수훈하실 걸 축하드립니다. 유엔군 사령부 부 사령관 직을 역임하신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으신 것, 이번이 처음은 아니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한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신 공을 국선장으로 인정받으신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메이어 예비역 준장: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에 가서 복무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동료들과 한국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매우 독특한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국선장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유엔사 부 사령관 직을 맡게된 것은...

나혜인 피디: 메이어 예비역 준장님께서는 유엔 부 사령관 직을 역임한 2번째 비미국인이셨는데요. 2019년 어떻게 호주에서 이 직책을 맡게 된 건가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호주는 한국과 매우 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호주 군은 사실 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하기 전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82호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목적으로 이미 한국에 파견된 상태였었는데요. 피치와 랭큰이라는 두 분이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이 증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유엔이 한국전 참전에 대한 결정을 내렸죠. 그러니 호주군은 1948년부터 지난 70년 동안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있어왔습니다. 그러니 언젠가 호주가 이런 리더의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나혜인 피디: 메이어 전 중장님께서는 평생을 해군에 계셨습니다. 해군이나 공군 출신들이 한국 유엔 사령부의 지도부에 합류하는 것도 흔한 일인가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네. 호주에서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호주는 합동 훈련에 높은 가치를 두므로 특정 부문 출신이 전략적 사고 전체를 지배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고위 지휘부를 맡을 세 부문의 장교를 개발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호주와 뉴질랜드 군의 동티모르 사령관이었을 때도 동료들이 많이 섞여 있었습니다. 한곳에서 복무한 한 사람이 특정 방법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다양성과 다른 생각을 지닌 지휘부를 창출함으로써 진정한 가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휘부는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견해와 관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혜인 피디: 호주만 그런가요?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군 시스템은 어떤가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많은 국가들이 공동 팀을 만들어 전투를 한다는 전제를 세워 왔습니다. 저는 호주가 이런 이론의 첫 번째 적용 국가라고 생각하는데요. 호주는 그 규모 때문에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고 깊게 이를 적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호주는 매우 실용적인 합동군을 가지고 있고 지휘부는 각 영역을 통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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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사 부사령관(중간) Source: Supplied

세계 각국의 군인이 모이는 주한 유엔군 사령부

나혜인 피디: 아주 흥미롭습니다. 유엔군 사령부 부 사령관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쉽게 그려지지 않는데요. 어떤 일을 하셨는지 설명을 좀 주시죠.

메이어 예비역 준장: 모든 업무를 다 서면으로 작성할 수 없는 그런 일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앞에서 일이 일이나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는 사령관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령관은 총 3개의 보직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데요. 유엔부 사령관 뿐 아니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이자 주한미군사령관이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에는 거의 3만여 명에 달하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령관의 업무가 매우 바쁘죠. 그래서 각 역할에 매주 특정 부분을 나눠서 수행하는 데, 주로 사령관께서 다른 2개의 직책을 수행하시거나 각국 또는 한국 정부를 상대하고 있을 때 유엔 사령관 직을 제가 대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사령관을 통해 결정을 내렸지만 조직을 대표하는 많은 업무가 주어졌고 한국 정부나 한국 군내 동료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즉, 사령관이 다른 직무 수행으로 인한 부재 시에 제가 사령관의 임무를 대행한 것입니다.

나혜인 피디: 유엔 사령부 생활은 어떠셨는지 궁금한데요. 호주 해군 생활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까?

메이어 예비역 준장: 매우 달랐습니다. 참여하는 국가가 16개국인데요. 각각 다른 보직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겁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각각 다른 업무를 하는 것에 따른 다름, 국가적, 문화적인 다름이 있는데요. 아주 엄청난 다양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이는 겁니다. 지휘의 유산이 매우 깊습니다. 즉, 저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다국적 사령부이죠. 그래서 매우 깊은 유산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 군과는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온 남자, 여자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만의 문화가 있었어요. 지배적인 문화가 없었어요. 미국 문화도 아니었고 호주 문화도 아니었고 영국 문화도 아니었어요. 단지 모두를 합한 문화였어요. 매혹적입니다.

나혜인 피디: 뭔가 호주 다문화 사회를 연상시키는데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네. 그렇게 보여졌죠. 그리고 우리는 호주인으로서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독특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하곤 했죠. 하지만 우리는 지구상 모든 나라에서 온 분들이 호주를 집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서 자랐어요. 이곳은 백인들만 호주인이 되는 곳이 아니에요. 호주인은 모든 사람들이죠. 그리고 전 가족의 뿌리가 한국인 많은 분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이제 호주를 집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다문화 사회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당연하게 생각하곤 하는 것 같아요.

호주인의 눈에 비친 비무장지대

나혜인 피디: 네. 물론입니다. 혹시 처음 한국의 비무장지대에 가셨을 때를 기억하시는지요.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합니다.

메이어 예비역 준장: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서울을 떠나 70킬로미터가량 북쪽으로 운전해 가니 휴전 마을인 판문점이 나왔고 비무장지대에 들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깐 매우 활기차고, 현대적인, 번성하는 도시를 떠나 1시간을 채 가지 않았는데 제가 여러 개의 가시철조망과 지뢰밭을 통과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장한 군대가 둘러싸고 있는 곳이었죠. 남북으로 4km의 폭인 그곳에서 매우 긴장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매년 비무장지대에서 여전히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지뢰 사고든지 오해에서 비롯됐든 지요. 여전히 비무장지대는 위험한 곳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전쟁 상태인 두 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것도 역시 그렇습니다. 꽤 충격적이었죠. 처음 비 무장지대에 들어가면 머릿속으로 평화로운 순간을 가지는 동시에 분쟁의 최전선에 섰다는 것을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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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사 부 사령관 Source: Supplied
나혜인 피디: 네. 서울과는 아주 대조적인 지역이죠. 한국인들 특히 저처럼 한국전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국가의 분단은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호주인의 눈으로는 어떻게 보였을지 궁금한데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네. 저희가 주로 하는 말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전쟁 중 최고의 날보다 휴전 중 최악의 날이 훨씬 더 낫다”라는 말입니다.

나혜인 피디: 그럴 수 있겠네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휴전 협정은 정부의 외교적, 정치적인 기구가 지속적인 평화를 협상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고, 실제로 만나길 바랐지만 1954년 제네바에서 시작된 협상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따라서 휴전 협정은 평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만 존재하도록 설계됐지만 70년의 역사에서 두 진영을 분리시키며 잘 지속돼 왔습니다. 이런 일시적인 조치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보는 것은 매우 매혹적입니다. 이 협정은 매우 길고 지루한 협상을 통해 합의됐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매일 휴전선에서 북한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한 민족이 갈등과 맥락 상에서 두 개의 분리된 국가가 된 이런 분단이 발생한 것은 매우 이상해 보입니다.

긴장 속 아시아 태평양 정세를 지켜보는 심정

나혜인 피디: 최근 국제 사회의 긴장이 매우 높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을 일으켰고 중국과 타이완의 긴장도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한반도에서는 북한이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이렇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들지는 않으신지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모두가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불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맥락화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방법입니다. 한국 전은 냉전 시대에 발생했습니다. 300만 명 이상이 이 전쟁에서 사망했습니다. 가장 많은 피가 뿌려진 갈등으로 추운 전쟁이라고 불렸죠. 언제나 생각의 차이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경쟁이 있었습니다. 괜찮습니다. 경쟁은 좋아요. 사상을 더 날카롭고 좋게 다듬으니까요. 하지만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는다면 우리는 이를 피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뿐 아니라 세계 전체를 볼 때 생각의 경쟁, 권위주의 국가와 민주 국가 간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고, 우리 국가들이 지난 70년 동안 번창시켜온 규칙에 기반한 질서는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평화가 명백히 위험에 처해 있고 우리가 만들어 온 규칙을 기반으로 한 질서도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나혜인 피디: 네. 정말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평화가 일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죠. 매우 슬픈 일입니다.

메이어 예비역 준장: 그렇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은 이런 경쟁이 갈등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외교관들이 많은 일을 해야 하고, 세계 전역의 경제 주체, 사업과 사업의 유대, 문화적인 유대를 맺고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갈등으로 종결될 것이라고 미리 전제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전보다 긴장이 더 높은 것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현재 존재하는 메커니즘이 안정된 환경으로 우리를 돌려줄 것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각국은 전쟁을 준비하는 것으로 갈등을 막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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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기념 공원에서 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사 부 사령관 Source: Supplied

“한국의 역사와 산을 좋아합니다"

나혜인 피디: 네. 메이어 예비역 준장님께서는 한국에 거의 3년을 사셨습니다. 한국의 어떤 점을 가장 즐기셨나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제겐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전 역사를 사랑합니다. 고려, 조선 시대에서 유교와 불교가 가진 영향력의 대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가장 아름다운 산에 있는 언덕을 올라 절에 도달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요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곳에 앉아 전망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오랜 시간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고 많은 팀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좋은 친구, 놀라운 음식 긜고 아름다운 장소. 비록 코로나 19로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을 특별하게 하는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혜인 피디: 메이어 예비역 중장님께서는 평생을 군인으로 복무하셨습니다. 실제로 전장에도 계셨고 한국과 같은 분단의 상황에도 깊이 있게 관여해 오셨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전쟁은 여전히 멀리서 일어나는 일이거나,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에만 볼 수 있는 일인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평화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신지요.

메이어 예비역 준장: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중요한 것은 평화의 날이 아무리 나쁠지라도 전쟁의 날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각국은 정의로운 전쟁이 정의롭지 않은 평화보다 낫다는 결정을 내립니다. 우리는 국가 역학의 변화와 새로운 권력에 대해 적응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국가가 커질수록 세계 문제를 운영하는 데에 더 큰 역할을 맡고자 합니다. 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조정은 이념과 국가 간의 경쟁을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허용하기 위해 우리가 필요한 것을 하거나 할 수 있는 것들을 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개인의 권리를 전복하려고 하고 각 국이 구축한 매우 자유로운 원칙에 도전하기 시작한다면 갈등이 선호하는 결과가 되는 단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우리가 수 세기에 걸쳐 발전시켜온 자유로운 사상을 제거하는 생각들을 개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성실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어떤 국가도 스스로 안보를 찾지 못합니다. 안보는 연합, 동맹을 통한 협력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든 스스로 안보를 찾으려는 국가는 점점 더 힘든 세상 속에서 홀로 고립될 것입니다. 그래서 갈등에 대해서는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주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쟁은 분명 정상적이지만 권위주의 국가의 부상은 국가의 중요한 이익이라는 여기는 부문에 대해 도전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외교부와 군, 경제, 사회적 관계 부문 모든 전문가들은 갈등을 피하고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범위 내에서의 경쟁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혜인 피디: 네. 한국 유엔군 사령부에서 호주인으로는 처음으로 부 사령관을 역임하신 호주 해군 스튜어트 메이어 예비역 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다시 한번 한국 정부의 국선장 수훈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메이어 예비역 준장: 감사합니다.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혜인 피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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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사 부 사령관(왼쪽에서 두번 째) Source: Su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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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호주군 최초 주한 유엔사 부사령관 역임한 스튜어트 메이어 예비역 준장, 무공훈장 국선장 수훈 “휴전 속 최악의 날도 전쟁 속 최고의 날보다 낫습니다" |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