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가이드: 가정 내 약물사용 문제 해결

Holding hands

Holding hands Source: Pixabay/Public Domain

많은 이민자 부모는 자녀의 약물 사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녀를 판단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호주약물재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십대 10명 중 거의 세 명 꼴로 술 한 잔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세에서 17세의 15%는 대마초를 시도했고, 50명 중 한 명 꼴로 코카인이나 암페타민을 사용해 왔습니다.

호주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말하는 한편 전국 알코올 및 약물 치료 서비스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서비스 이용자의 거의 87%는 호주 출생이었습니다.

켈빈 쳄버스 씨는 NSW주 소재의 약물및알코올다문화교육센터DAMEC의 센터장입니다.

켈빈 쳄버스 씨는 이민자의 서비스 이용이 적은 것은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공동체 내 약물 사용과 관련한 오명이 존재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국가에 정착해야 한다는 압박은 약물 사용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테오 창 씨는 호주가족약물지원센터의 전국 프로그램 매니저이자 그룹 상담 전문가입니다. 호주가족약물지원센터는 약물 사용자의 가족에게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그는 이민자 부모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약물 중독을 해결하는 데 때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합니다.

빅토리아 주정부의Better Health program은 부모와 자녀가 편안한 상태에서 사실을 바탕으로 약물 복용에 따른 우려에 대해 대화가 가능하도록 부모는 약물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자녀에게 최후통첩을 하지 말고 약물 사용이 생활방식과 건강에 끼치는 위험에 대해 자녀를 교육하도록 시도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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