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F1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 브라질 그랑프리 5위 마무리
- e스포츠 전설 ‘페이커’ 이상혁, T1과 함께 롤드컵 3연속 우승 달성
-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준결승, 호주 선수 활약으로 우승 후보 1위
매주 호주와 한국을 뜨겁게 달군 스포츠 소식을 유쾌한 토크로 전해드리는 시간, ‘스포츠 캐치업’입니다. 이번 주는 F1 브라질 그랑프리, e스포츠 롤드컵 결승, 그리고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아시아’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세계 모터스포츠의 정점 F1에서는 호주 출신 드라이버 두 명이 활약 중입니다.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맥라렌 소속 오스카 피아스트리 선수가 초반 충돌 사고로 10초 페널티와 벌점 2점을 받으며 5위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판정 논란도 있었지만, 챔피언십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중국 청두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이 한국 팀 T1과 KT 롤스터 간 맞대결로 진행됐습니다. 함린다 리포터는 “e스포츠는 사실상 한국이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현장 관중 1만 1천 명, 온라인 동시 시청자 673만 명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3대2 승리를 이끌며 3년 연속 롤드컵 우승과 개인 통산 6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팀이 참여해 최고의 피지컬을 겨루고 있습니다. 호주팀은 전 UFC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와 NRL 출신 엘로니 부나케세를 비롯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준결승까지 진출, 우승 후보 1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함린다 리포터는 “어마어마한 라인업에, 보면 정말 ‘와…’라는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라며 주말 시청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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