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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려면 100만 달러"… 호주인, 집값·은퇴자금 걱정 더 커졌다

People walk across a city street with highrise buildings seen in the background

근로자 수백만 명의 임금이 7월 1일부터 인상되고, 계속된 금리 인상에 주택 시장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ource: AAP / Bianca De Marchi

호주인들은 편안한 은퇴 생활을 위해 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ublished

By Ricardo Gonçalve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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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은 편안한 은퇴 생활을 위해 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y Points

  • 코탈리티: 전국 주택가격 보합세… 시드니 0.9%, 멜번 0.8% 하락
  • 7월 1일부터 최저임금 4.75% 인상
  •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Colonial First State) 설문조사: “편안한 은퇴 생활위해 100만 달러 이상 자금 필요”

근로자 수백만 명의 임금이 7월 1일부터 인상되고, 계속된 금리 인상에 주택 시장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탈리티(Cotality)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중간가격은 약 94만 2천 달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퍼스와 다윈은 5월 한 달 동안 각각 1.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시드니와 멜번은 여전히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0.9%, 멜번은 0.8% 하락했는데, 이는 높은 금리와 경기 둔화가 주택 수요를 위축시킨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코탈리티(Cotality)의 부동산 연구 책임자 팀 롤리스 씨는 금리 인상 영향에 더해 투자용 부동산 세제 변경 논의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경우 전국 주택가격이 다음 달부터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Colonial First Stat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편안한 은퇴 생활을 위해 1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업계가 일반적으로 추산하는 은퇴 필요 자금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조사 결과 많은 호주인들은 은퇴를 위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오래 일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투자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의 대규모 기업공개(IPO)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paceX는 미화 750억 달러(약 호주화 1,0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기업 가치는 미화 1조 7,500억 달러(약 호주화 2조 4,6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우주 탐사와 위성 통신, 인공지능(AI)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해 약 50억 달러(미화 기준)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평가받고 있는 기업 가치가 정당한 수준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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