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자 The Australian은 한국의 기관투자자가 시드니 북서부에 위치한 Woolworths의 본사 사옥을 3억 3천 645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옥의 원 소유주는 Mirvac 그룹으로, 45,000 스퀘어 미터에 이르는 이 빌딩들은 8월부터 15년 동안 Woolworths 그룹 본사로 사용되도록 장기 임대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들어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이 호주 내 장기 임대 계약이 맺어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의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2013년 시드니 시내에 있는 Four Seasons 호텔을 3억 4천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FG자산운용이 캔버라의 Louisa Lawson 빌딩을 2억 2천 500만 달러에 매입한 사실도 소개하면서, 이 투자회사는 지난해에도 멜버른 동부 Box Hill의 국세청 건물을 1억 5천 600만 달러에, 그리고 Albury에 있는 또다른 국세청 건물을 6천 480만 달러에 각각 사들인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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