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의 유력 일간지 더 쿠리어 메일의 카일리 랭 칼럼니스트는 "왕족도, 록 스타도 아닌 샤펠 코비가 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가 마약 사범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쿠리어 메일의 칼럼니스트 카일리 랭은 브리즈번 공항을 통해 귀국한 샤펠 코비에 대한 언론의 과도한 취재 열기에 뭔가 잘못됐다는 화두로 글을 시작했는데요.
카일리 랭 칼럼니스트는 왕족도, 록 스타도 아닌 39세의 샤펠 코비가 스타 대우를 받아온 것은 한심할 정도로 현실성이 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즉 코비가 마약 사범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꼬집은 건데요, 12년 전 인도네시아 법원은 4.1kg의 마리화나를 발리로 밀반입하려 했다는 코비의 혐의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카일리 랭 칼럼니스트는 코비는 유죄선고를 받은 중죄인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랭 칼럼니스트는 물론 그녀가 형기를 마쳤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좋은 방향으로 치장돼선 안된다고 지적합니다.
지난 일요일 현재, 바로 전날 계정을 만든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루워는 무려 10만 2천 명으로 치솟았습니다.
카일리 랭 칼럼니스트는 그녀의 석방에 대한 대대적인 관심과 주목은 범죄자라기 보다는 유명인사에 더 걸맞는 것이었다고 비판을 가했습니다.
발리 공항으로 향하는 그녀의 차량을 네 대의 경찰차가 앞서 가며 길을 안내했고, 최소 1백 명의 경찰이 동원됐으며, 그녀를 공항까지 호송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예행연습까지 이뤄졌습니다. 또한 브리즈번 공항에서는 취재진을 피하기 위한 유인 차량은 물론 상당한 경호 요원 및 경찰이 동원됐습니다.
샤펠 코비는 호주가 동일 범죄에 적용하는 것보다 더 긴 형량을 받고 형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새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유명인사나 받을법한 추앙을 받아선 안된다며, 그녀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