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제인 흄 예비 재정장관, "누군가는 사임해야 할 것"
- 존 페수토 빅토리아주 야당 당수, 감사원에 조사 의뢰
- 빅토리아 주총리, "합리적이지 않은 것을 취소한 것으로 사과하지는 않을 것"
제인 흄 예비 재정장관이 빅토리아주가 2026년 커먼웰스 게임(Commonwealth Games) 주최를 취소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는 사임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커먼웰스 게임을 주최하기로 한 빅토리아주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커먼웰스 게임 개최에 주가 감당해야 하는 비용이 예상치 26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6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당의 제인 흄 빅토리아주 상원의원은 빅토리아 주총리의 비용 지원 요청을 연방정부가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흄 의원은 “앤드류스 주총리가 연방정부에 비용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부됐다”면서, “이것이 프로젝트들을 다룰 수 없는 다니엘 앤드류스와 빅토리아 주정부의 무능력과 무능함이라는 사실을 직시하자”고 말했다.
존 페수토 빅토리아주 야당 당수는 앤드류 주정부의 게임 취소에 대한 조사를 빅토리아주 감사원에 회부했다.
그는 게임 개최를 위한 초기 추정치가 3배 가까이 증가한 원인에 초점을 맞춰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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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증가된 비용을 합리화할 수는 없다면서 게임 취소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핵심은 주정부가 쉬운 결정 또는 인기있는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60억 달러 또는 70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이벤트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 지역의 미래에 대한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커먼웰스 게임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실제 넘어서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지방근로자거처기금(Regional Worker Accommodation Fund)을 발표했으며, 이는 2026 커먼웰스 게임 취소에 따른 재투자의 일환이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현재 게임 취소 비용에 대해 커먼웰스 게임 조직위원회와 런던에서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 커먼웰스 게임 개최 의사를 밝힌 주나 테러토리는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