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료된 금융권 로열 커미션 조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재정금융기관 AMP에 대한 형사 고발이 권고됐다.
로열 커미션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AMP의 비위와 비리가 대거 드러남에 따라 형사 처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AMP는 호주의 금융감독기관인 ASIC(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 Commission)에 대한 허위보고 및 오도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위원장인 케네스 해인 선임 법정변호사(QC)는 “이 밖에도 다양한 위법 행위가 드러났다”면서 “이사진의 역할도 위법에 해당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