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6분 아드난 야누자이가 잉글랜드 수비수를 제치며 그림 같은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앞선 2차전까지의 조별 리그에서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다.
잉글랜드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벨기에는 16강에서 H조 2위 일본을 만나게 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간 잉글랜드는 H조 1위 콜롬비아와 8강 티켓을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