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G조] 튀니지 ‘40년 만의 월드컵 승리’.. 파나마에 2-1 역전승

튀니지가 파나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승리한 뒤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일궈냈다.

Wahbi Khazri

Wahbi Khazri, right, celebrates his winner for Tunisia Source: Getty Images

튀니지가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파나마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전의 2차전까지 양 팀 모두 2연패를 기록하며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이날 경기는 두 팀에게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이었다.

전반 34분 자책골이 나오며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친 튀니지는 후반 6분 벤 유세프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후반 21분 카즈리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감격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승리한 뒤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일궈낸 튀니지는 이번 월드컵에서 1승 2패 승점 3점을 얻어 G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3연패를 기록한 파나마는 G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G조 2차전

G조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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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The World Game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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