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세르비아에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전반 36분 파울리뉴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후반 22분 티아구 실바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2승 1무로 승점 7점을 얻어 E조 1위로, 스위스는 1승 2무로 승점 5점을 얻으며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E조 1위 브라질은 F조 2위 멕시코와 16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1승 2패 승점 3점의 세르비아와 1무 2패 승점 1점의 코스타리카는 16강 탈락이 확정되며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