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FIFA World Cup 2026™

LIVE, FREE and EXCLUSIVE

JB Hi-Fi, ‘가짜 할인’ 논란… 소비자 206명에 25만 달러 환불

Pedestrains walk past a JB HI-FI store in Melbourne

JB Hi-Fi가 일부 제품의 할인 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려 광고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 206명에게 25만 달러 이상을 환불하기로 한 가운데 ACCC는 재발 방지 조치를 조건으로 추가 제재 없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JB Hi-Fi가 일부 제품의 할인 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려 광고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 206명에게 25만 달러 이상을 환불하기로 한 가운데 ACCC는 재발 방지 조치를 조건으로 추가 제재 없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Key Points

  • JB Hi-Fi, 허위 할인 가격 표시 논란… 소비자 206명에 25만 달러 환불
  • ACCC "실제 할인 아닌 가격 광고로 소비자 구매 결정 왜곡"
  • 시스템·인적 오류 인정… 추가 제재 없이 행정 종결 결정

호주 전자제품 유통업체 JB Hi-Fi가 일부 제품의 할인 가격을 잘못 표시해 소비자들을 오도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200여 명의 고객에게 총 25만 달러 이상을 환불하게 됐습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JB Hi-Fi의 온라인 가격 표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할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가격 정보를 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노트북 2종과 가상현실(VR) 헤드셋, 게이밍 모니터를 포함한 총 17개 제품입니다. ACCC는 이들 제품이 실제로는 해당 가격에 판매된 적이 없거나, 매우 짧은 기간만 판매됐거나, 할인 행사 훨씬 이전에만 그 가격이 적용됐음에도 정상가 대비 할인된 것처럼 광고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06명의 소비자가 이른바 ‘기존 판매가(was price)’를 기준으로 할인된 것으로 표시된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가 된 17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에서 실제 판매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6개 제품은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ACCC의 루크 우드워드 위원은 “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부정확한 가격 정보를 통해 소비자를 오도해서는 안 된다”며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인 가격은 반드시 실제 할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이 실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호주 소비자법 위반 사례가 확인되면 ACCC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CCC는 이번 문제가 대부분 시스템 오류나 인적 실수에서 비롯됐고, JB Hi-Fi가 일부 문제를 조사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시정했으며 조사에도 적극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향을 받은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제공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마련한 점, 그리고 문제가 된 제품 수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적인 법적 제재 없이 행정적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환불 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며, 해당 소비자들은 JB Hi-Fi 측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게 됩니다. 별도로 환불을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Latest podcast episode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Stream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