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호주 내 소비자들의 신뢰 지수가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주 전 0.9% 하락, 3주 전 0.5% 하락, 2주 전에는 2.3%가 하락한 호주인 소비자 신뢰 지수는 지난주 들어 그동안의 하락폭을 한 번에 상쇄하며 무려 4.7%나 상승했다. 2월 26일을 마감으로 한 지난주 호주인 소비자 신뢰 지수는 119.1 포인트를 기록했다.
ANZ의 수석 경제학자인 조 마스터 씨는 호주인 소비자 신뢰 지수가 이렇게 한 주만에 급등한 이유를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의 호조세에서 찾았다. 조 마스터 씨는 지난 몇 주 동안 소비자 신뢰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오랜만에 회복세를 되찾았다라고 말하면서 소비자들이 전반적으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재정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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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소비자 신뢰 지수, 3주 연속 하락 ‘113.7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