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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레이너: 자칫 수만 달러 벌금…반려동물과 차 탈 때 꼭 기억하세요

PET HEAT WARNING

반려동물과 차량 이동을 할 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는 물론,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수만 달러의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Credit: AAP Image/Georgie Moore

반려동물과 차량 이동을 할 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는 물론,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수만 달러의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도로 여행을 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Publish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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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차량 이동을 할 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는 물론,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수만 달러의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도로 여행을 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Key Points

  • 반려동물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차량에 태울 경우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의 벌금
  • 상황에 따라서는 동물학대방지법 적용으로 더 큰 처벌 받을 수도
  • 창문이 열려 있거나 차량이 그늘에 주차돼 있더라도 반려동물을 혼자 차 안에 남겨둬서는 안돼

호주 가정의 약 3분의 2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많은 호주인들에게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는데요, 가족과 함께 도로 여행을 할 때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 다시 한번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에는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이동하지 않을 경우 큰 벌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과 보다 안전하게 도로 여행을 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반려동물을 무릎 위에 올려둔 채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차량에 태울 경우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의 벌금은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동물학대방지법 적용으로 더 큰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차량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갑작스러운 급정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반려동물이 크게 다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와 다른 탑승자에게도 심각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앞좌석에 태우거나 무릎 위에 앉히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데요, 사고 시 에어백이 터질 경우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차량 이동을 할 때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전용 차량용 하네스와 안전벨트 연결 장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형견이나 고양이의 경우 이동장이나 차량용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으로 꼽힙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차량용 반려동물 하네스가 충돌 실험에서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제품 선택 시에는 안전 테스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많은 반려견들이 차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을 좋아하지만, NRMA는 이 역시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합니다.

주행 중 돌이나 먼지 같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갈 수 있고, 사고 충격이 발생할 경우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갈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반려동물을 차량 안에서 제대로 고정하지 않을 경우 사고 시 반려동물이 차량 내부에서 튕겨 나가 다른 탑승자에게까지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만 차량 안에 남겨두지 않는 것입니다.

기억하셔야 할 점은 뜨거운 차 안에 반려동물을 방치할 경우 매우 큰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올해 초 동물학대방지법 개정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뜨거운 차량 안에 반려동물을 방치했을 때 최대 4만4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RSPCA에 따르면 더운 날씨에는 창문을 조금 열어두더라도 차량 내부 온도가 단 몇 분 만에 위험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련 실험에서는 외부 기온이 32도를 넘을 경우 차량 내부 온도가 단 5분 만에 50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문이 열려 있거나 차량이 그늘에 주차돼 있더라도 반려동물을 혼자 차 안에 남겨둬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에는 괜찮을까요?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5명 가운데 1명이 겨울철 반려동물을 차 안에 혼자 남겨둔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RSPCA는 계절과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차량 안에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몇 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반려동물이 물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평소 사용하던 담요나 장난감을 가져가면 반려동물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도로 여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차량용 안전 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반려동물이 차량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짧은 거리부터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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