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득 꼭 신고하라’, 호주 국세청 당부

The exterior of the Australian Government Taxation Office in Sydney

The exterior of the Australian Government Taxation Office in Sydney Source: AAP

국제적인 금융 정보 공유로 인해 호주 국세청(ATO)은 이제 해외에 있는 재산을 추적할 수 있다. ATO는 외국에서 소득을 얻는 납세자에게 이번 세금 환급 신청 시 이러한 소득을 꼭 신고하라고 당부한다.


호주 국세청 ATO는 65개가 넘는 나라와 데이터 공유 합의를 맺은 상태이다. 

새로운 공통보고기준(Common Reporting Standard, CRS)은 과세 목적상 외국인 거주자의 금융계좌 정보에 대한 수집과 보고, 교환 등을 규정한 세계적인 단일기준이다.

ATO는 이 CRS를 통해 160만 개가 넘는 해외 계좌에 1천억 달러 이상이 예치된 사실을 알아냈다.  

해당 데이터는 많은 호주인이 중국, 싱가폴, 미국 같은 나라와 금융 거래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주뉴질랜드공인회계사협회 마이클 크로커 호주 조세 대표는 ATO가 이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상단 이미지상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면 팟캐스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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