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호주의 인스턴트 라면 시장

Noodles

Source: Pixabay (Public Domain)

호주의 인스턴트 라면 시장을 살펴보고, 어느 나라의 라면이 가장 많이 수입되고 소비되는지를 알아본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은 작년 기준으로 약 3억9천만 개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19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호주의 라면 및 국수 시장 규모는 3억 5천만 달러 수준으로 지난 5년간 4퍼센트 정도 성장했다.

유로모니터와 같은 시장 분석 업체에서는, 지속적인 아시아 인구의 유입과 즉석요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스턴트 라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호주의 인스턴트 라면 수입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1위가 뉴질랜드, 2위가 인도네시아, 3위가 한국, 4위가 태국, 5위 말레이시아 순으로 수입되고 있다. 특히, 상위 5개 나라에서 전체 수입량의 65퍼센트가 수입되고 있다.

호주에서 판매되는 인스턴트 라면의 경우 대체로 치킨 육수를 기본으로 한 맵지 않은 하얀 국물의 라면이 많은 편으로, 컵라면의 경우 70g 정도의 소형 컵라면이 대세다. 이에 따라, 호주에서 소비되고 있는 많은 인스턴트 라면들이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서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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