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20척 이상의 미국 군함이 이란에 대한 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측은 지난 4월 이후 61척의 상선에 항로 변경을 명령했으며, 4척의 선박이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서방 국가들이 이 지역에 군함을 추가로 파견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영국이나 프랑스가 미국의 작전을 지원한다면 즉각적인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대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국산 잠수함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연방 정부는 이번 주 예산안에서 주택, 에너지 및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해 5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 자금은 관료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요 프로젝트의 건설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노동당의 광범위한 생산성 증진 정책의 일환입니다. 머레이 와트 연방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환경 보호 조치를 유지하면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 녹색당 대표이자 환경운동가인 밥 브라운은 이번 조치가 환경 파괴를 가속화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금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는 데 쓰여서는 안된다며, 자연 보호에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홈리스니스 뉴사우스웨일스’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주의 우선순위 사회주택 대기자 명단에 오른 가구 수가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비상사태'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현재 약 1만2500가구가 우선순위 명단에 올라 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 범주에는 노숙자, 가정폭력 피해자, 또는 안전하지 않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외곽 지역으로, 와가와가(Wagga Wagga)의 경우 500%나 증가했습니다. 시드니에서도 캠든(Camden), 뱅크스타운(Bankstown), 페어필드(Fairfield) 등 교외 지역의 대기자 명단이 급증했습니다. '홈리스니스 뉴사우스웨일스'의 도미니크 로우 대표는 사회주택의 심각한 부족으로 인해 취약 계층이 점점 더 절박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를 공격한 물체는 자폭 드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무호 공격은 미상의 비행체 2기가 1분 간격으로 동일 지점을 타격한 '더블 탭(Double Tap)' 방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도로 정밀한 유도가 가능한 자폭 드론의 전형적인 공격 패턴입니다. 선체에서 수거된 비행체 잔해 분석 결과가 관건인데 이란제 드론으로 확인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이번 공격과 관련한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 측 매체들은 공격을 '정당한 경고'라고 묘사해 이란 배후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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